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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
왕이 내게 이르시되 `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?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'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