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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고하매
종에게 말하되 `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?' 종이 가로되 `이는 내 주인이니이다' 리브가가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
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